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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같이 밥을 먹기만 하면 남자친구와 헤어진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출연해 할매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날 히밥이 “같이 밥을 먹기만 하면 남자친구랑 헤어진다”며 고민을 말하자 박정수는 “너무 많이 먹으니까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문희와 김영옥이 “데이트할 때도 그렇게 많이 먹냐”며 구체적으로 얼마나 먹는지 묻자 히밥은 “짬뽕이면 3~4그릇, 아니면 종류별로 다 시킨다. 고기집 가면 10인분 정도 먹는다. 곱창을 진짜 좋아하는데 곱창은 30인분 정도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히밥이 “술을 1차, 2차 가듯이 밥도 1차, 2차 가는 걸 좋아한다”고 밝히자 박정수는 “데이트할 때 만나서 식사만 하냐. 다른 데이트는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히밥은 “그걸 좀 선호하는 편인 거 같다. 영화관 가서 2시간 동안 영화 보는 것보다 밥 한 끼, 술 한 잔 더 먹는 게 효율적이지 않나”라고 말해 다시 한번 할매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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