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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크래비티 원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크래비티 멤버 원진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크래비티는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9명 중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의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및 오는 22일 앨범 발매도 연기했다.
소속사는 "원진은 지난 12일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있었다"며 "격리 중 원진에게 발열 및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자가 키트 검사 후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PCR 검사를 받았으며,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일하게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우빈에 대해서는 "자가 진단 키트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여 별도 자가 격리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해 체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현재 멤버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재택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크래비티 멤버 원진이 15일 (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원진은 앞서 지난 12일 (토)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있었습니다. 격리 중 원진에게 발열 및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자가 키트 검사 후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PCR 검사를 받았으며, 15일 (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멤버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재택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빈은 자가 진단 키트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여 별도 자가 격리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해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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