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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잘츠부르크와 1-1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코망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과 나브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사네, 밀러, 톨리소, 킴미히는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에르난데스, 쉴레,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잘츠부르크는 전반 21분 아다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다무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코망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코망은 뮐러의 헤딩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상대 수비 뒷공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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