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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PSG)가 지난 6년간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로 드러났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지난 2016년 이후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PSG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는 1040회의 파울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많은 파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선수 특유의 개인기와 함께 드리블 돌파 능력을 자랑한다. 반면 상대 선수와의 사소한 접촉에도 쓰러지는 등 다이빙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의 플레이 특성상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파울을 당한 횟수도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마르에 이어 PSG 동료 메시(PSG)가 두번째로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로 드러났다. 메시는 지난 2016년 이후 839번 파울을 당했다. 이어 토리노(이탈리아)의 벨로티가 747회로 3번째로 많은 수치를 보였다.
호날두는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 순위에서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에선 맨체스터 시티의 그릴리쉬가 747번 파울을 당해 벨로티와 함께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유벤투스의 콰드라도(729회) 나폴리의 로자노(720회)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681회) 등도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파울을 가장 많이 당한 선수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드리블 돌파 중 쓰러진 네이마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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