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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유빈이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마지막 OST 가창자로 확정됐다.
18일 ‘고스트 닥터’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에 따르면 유빈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예정인 ‘고스트 닥터’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OST ‘웃어주기로 해’를 부른다.
‘웃어주기로 해’는 지금은 이별한 두 연인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과 기대를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 그래 스쳐간 바람에 기억을 담아’, ‘거짓말처럼 다시 그렇게 내게 돌아올 그 순간’ 등의 가사를 통해 표현한 노래다.
이 곡은 극 중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차영민(정지훈)과 장세진(유이)의 로맨스를 장세진의 시선으로 그려내어 애절한 감정을 증폭시킨 바 있으며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주었다. 어쩔 수 없이 곁을 떠나야 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차영민을 향한 사랑을 장세진의 입장에서 담담하게 풀어내며 감동을 배가한다.
장세진의 심경을 대변할 ‘웃어주기로 해’ 가창자로 선정된 유빈은 오마이걸의 보컬로 활약하며 ‘다섯 번째 계절’, ‘큐피드’, ‘클로저’, ‘라이어 라이어’, ‘비밀정원’, ‘불꽃놀이’, ‘살짝 설??障? ‘던 던 댄스’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했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매혹적인 음색으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빈이 ‘웃어주기로 해’를 통해 단독 OST 가창에 나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빈이 부른 ‘고스트 닥터’ OST Part 5 ‘웃어주기로 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는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과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이 서로의 몸을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tone Music Entertainment 제공]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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