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2군 선수단의 통영 캠프가 조기 종료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것이다.
LG 트윈스는 18일 "통영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2군 선수단에서 코치 2명과 프런트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LG는 "2군 통영캠프는 오늘(18일) 조기 종료하고 23일부터 이천에서 확진자를 제외하고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 1군 선수단은 23일부터 통영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록 2군 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일정이 변경되지 않을 전망이다.
LG는 "1군 선수단은 예정대로 21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정상 훈련을 진행하고 22일에 통영으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면서 "구단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LG 스프링캠프.(사진과 기사는 관계 없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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