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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두고 티격태격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이혼 임박 '위기의 부부'로 출연했다.
이날 팽현숙은 "오은영 박사님이 몇 년 전에 모 생방송에서 강연할 때 옆에서 들었다. 저보다 한참 선배인 줄 알았다"며 말했다.
이어 "워낙 학식도 높고 아시는 것도 많았다. 생방송에서 떨지 않고 60분을 말씀하시는데 선배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우리 딸이 나랑 동갑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양락은 "박사님을 보면 팽현숙과 같은 나이인데 레벨 차이가 많이 난다. 박사님의 반만 따라갔으면 좋겠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팽현숙이 "그럼 나랑 이혼하고 박사님과 결혼해라"라며 일갈하자 최양락은 "박사님이 미쳤느냐. 나랑 결혼하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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