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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에서는 허민-정인욱,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에 송은이는 "민이네는 아이들 때문에 계속 웃게 되니까 그런 거 보면 어쩔 수 없이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두 선배님 모습을 보면 또 '아니다. 이건 현실이지' 싶기도 하고"라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당신이 은이 남자 좀 소개해 줘~"라고 청했고, 최양락은 "내 친구들 환갑이 넘었어 이제"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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