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김승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만남의 기회가 아예 없었다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김승수로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용진은 김승수에게 “원초적인 질문이지만 너무 외롭진 않으시냐 이제는. 내가 알기론 (신동엽과) 동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외롭다”라며, “좀 그런 게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기회가 아예 없다. 저녁 시간이 밤 9-10시면 끝나서 헤어져야 되니까. 그렇게 되면 또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성시경은 “그리고 이제 우리가 22살이 아니다. 소개팅이 아니라 모여서 먹다가 ‘누구 부를까’ 해서 만남이 있어야 하는데 아예 없는 거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김승수는 “제일 극에 달했던 때가 한때 18시 이후 2명만 가능했을 때다. 생각해 보면 일대일로 만날 사람이 없다. 그때는 진짜 그냥 전무했다. 집에서 혼자 밥 먹고…”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