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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배우 류수영에게 함께 자전거를 타자고 제안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강남의 집을 찾아 이상화를 위해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강남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류수영에게 “형 운동 뭐 하시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자전거 탄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강남은 “형, 상화 씨랑 한번 자전거 타보세요. 생각보다 빠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수영은 “생각보다 빠르다니.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람인데”라며 웃었다.
이후 강남이 이상화에게 전화를 걸어 “다 같이 자전거 타자”고 제안하자 이상화는 놀라 류수영에게 “자전거 타시냐. 시속 얼마로 달리시냐”고 물었다.
이에 류수영이 “평균 속도는 최고 잘 나오면 27 나온다”며 이상화의 시속을 30으로 예상하자 이상화는 “그렇다. 못 따라오실 거다”라고 전 국가대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화는 “한번 같이 가자. 저희 멤버가 없어가지고… 강남이가 너무 못 따라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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