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깜짝 로고를 공개했다.
19일 0시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의문의 로고 영상과 이미지가 기습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흘러나오는가 하면, 한 편의 영화 인트로를 떠올리게 하는 로고 모션의 화려한 연출이 이어지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멤버 기현의 영어 이니셜인 'K'와 'H'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로고임이 밝혀지며, 데뷔 7년 만 솔로 데뷔를 암시하는 듯하다는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열 번째 미니앨범 '노 리밋(No Limit)'과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을 발매하며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더 드리밍'을 통해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것은 물론, '톱 앨범 세일즈', '톱 앨범 판매량 차트', '단독 앨범 차트', '빌보드 캐네디언 앨범', '핫 트렌딩 송즈' 등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징글볼(Jingle Ball)'에 세 번째로 참여하며 굳건한 글로벌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그녀는 예뻤다',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도도솔솔라라솔'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기현이 어떤 활동으로 팬들 앞에 나설지 기대감과 궁금증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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