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이현호 기자] 이승우(24, 수원FC)가 개막전에서 교체로 나올 전망이다.
수원FC는 1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K리그 공식 개막전이며, 전북은 지난 시즌 수원FC 상대 4경기에서 2무 2패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21년 1년 동안 전북이 유일하게 못 이긴 K리그1 팀이다.
원정팀 수원FC는 유현, 곽윤호, 잭슨, 김건웅, 박민규, 박주호, 이기혁, 김주엽, 니실라, 라스, 양동현이 선발 출전한다. 이범영, 이승우, 무릴로, 김현, 정재용, 신재원, 김동우는 벤치에 앉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도균 감독은 “개막전부터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을 만나게 됐다. 작년에도 같은 입장으로 싸웠다. 원정이고, 개막전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승점을 얻어갈 준비를 했다. 동계훈련 동안 선수단 전체가 잘 준비했다. 좋은 결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승우를 선발로 쓰지 않은 배경에 대해 “큰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양동현 선수가 동계훈련을 잘 마쳤다. 이승우도 부상 없이 훈련을 소화했지만 그동안 침체된 몸상태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전반 중반이나 후반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들려줬다.
핀란드 국가대표 영입생 니실라를 선발로 넣었다. 김 감독은 “이영재가 군대를 가서 그 자리를 채워줄 선수다. 센스가 뛰어나다. 득점력도 기대한다. 무릴로가 선발에 없으니 무릴로 위치에서 기대하는 게 있다”고 답했다.
김도균 감독은 전북 김상식 감독과 나눈 대화를 두고 “경기 때마다 (김상식 감독이) 저에게 조심하라고 한다.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저는 그 맛을 안 봤으면 좋겠다. 작년에 전북전 2승 2무라는 성적은 우리에게 많은 운이 따랐다. 운으로만 거둔 성적은 아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김상식 감독에게 ‘올 시즌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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