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니아’ 이세영 “운동선수와 연애? 아버지 때문에 NO!” (‘아는 형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세영이 운동선수와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이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스포츠 마니아임을 드러낸 이세영에게 이수근은 “이러다 운동선수 만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세영은 “운동선수는 싫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세영은 “아버지께서 운동을 많이 하셨다. 옛날에 가르치기도 하셨고 무술을 좀 잘하신다”라며, “근데 관절이나 이런데 너무 아파하셔서 아버지를 보면서 나는 너무 가슴 아프니까 가족들이 속상할까 봐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수근이 “은퇴한 사람은 어떠냐”라고 말하자 이세영은 “존경하지”라며 자연스럽게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