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클라이밍짐이 축구 관람과 클라이밍을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은 프로스포츠 클럽 최초로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구단으로 선정되며 지난해 11월 대전월드컵경기장 남서관 1층에 하나클라이밍짐을 개장했다. 하나클라이밍짐은 지구력 벽, 볼더링 벽 등 여러 등반 벽과 전 세계 스포츠 클라이머들과 함께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문보드, 킬터보드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코스의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개장 3개월 만에 누적 회원 150명을 돌파하면서 대전 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전과 하나클라이밍짐은 상호 제휴를 통해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구매자에게 하나클라이밍짐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클라이밍짐 회원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를 E석에 한해서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제휴 할인을 시작으로 대전은 쉽게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하나클라이밍짐을 통해 지역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엘리트 선수 배출과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공실을 추가 활용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클럽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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