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 10개 구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KBL은 22일 17시 기준으로 10개 구단 선수, 코칭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했다. LG 선수 2명, 코칭스태프 1명, SK 선수 2명, 코칭스태프 1명, 오리온 선수 1명, KGC 선수 4명, 코칭스태프 5명, KT 선수 1명 등 총 17명이다.
이로써 10개 구단 선수, 코칭스태프들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08명이다. 1월 말 삼성과 오리온을 시작으로 10개 구단에 동시다발적으로 뚫렸고, 결국 100명을 넘어섰다. 이 수치는 10개 구단 프런트와 협력업체, KBL 각종 경기진행요원들은 제외한 수치다. 이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KBL은 내달 2일에 재개한다. 정규경기는 4월5일에 마무리되고, 이날 수정된 일정도 발표됐다. 극적으로 열흘간 잠잠해질 수 있을까. 정규경기를 재개해도 살얼음판을 걸어야 할 듯하다.
[KBL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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