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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부활 김태원이 패혈증에 감염됐을 당시의 상황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 김태원은 여동생과 매제에게 "먹는 걸 포기해야 돼. 맛있게 먹는 걸. 살려면 포기해야 될 게 많아"라고 토로했다.
이에 매제는 "전에 아팠을 때도 매니저가 쓰러졌다고 우리한테 연락을 해서 갔는데 문을 안 열어주는 거야. 들여다보고 병원 앰뷸런스 불러야 되는데 문 자체를 안 열어줬어"라고 김태원이 패혈증으로 위급했던 때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내가 패혈증 온지 몰랐잖아. 패혈증 때문에 나중에는 물을 마시려고 침대에 누워서 호스로 물을 얼굴에 들이부으면서 잤다. 그러니까 침대니 뭐니 다 물인 거야. 피도 있고. 그걸 어떻게 보여줘..."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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