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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지상파 방송사 기자 K(45)씨가 에세이집을 통해 전 연인인 배우 백윤식(75)과의 연애사를 공개하는 가운데, 백윤식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2013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씨가 백윤식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은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되었던 일"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3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K씨는 오는 28일 에세이집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한다. 이 책은 백윤식과의 사랑, 이별, 가족과 벌인 소송 등 K씨의 자세한 개인사를 담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하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백윤식 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2013년도(9년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 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 되었던 일입니다.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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