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지훈, SNS로 '스폰서' 제작발표회 불참 언급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지훈이 제작발표회 불참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훈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스폰서' 포스터를 게재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지훈입니다"라고 말문 열었다.

이지훈은 "6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한 드라마 ‘스폰서’가 오늘밤 11:00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네요"라면서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동안 드라마 ‘스폰서’ 촬영을 도와주신 감독님 이하 스탭분들 모두 정말 고생많으셨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그동안 연기 생활을 하며 참여했던 모든 작품이 저에겐 하나 하나 소중한 작품이었고 이 작품 또한 마찬가지"라며 "오늘 첫 방송하는 드라마 ‘스폰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IHQ drama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가 첫 방송하는 가운데, 이지훈은 이날 오전 열린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앞서 이지훈은 '스폰서'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구설에 올라 논란 끝에 장문의 해명 글을 SNS에 올린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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