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수록곡 '론리 스트리트(Lonely St.)'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오디너리> 언베일 : 트랙 2 "론니 스트리트"(Stray Kids 〈ODDINARY〉 UNVEIL : TRACK 2 "Lonely St.")'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트랙 위를 힘겹게 달리는 방찬의 뒷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은 무언가에 가로막힌 채 힘들어하는 여덟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청춘의 성장통을 저마다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신곡 '론리 스트리트'는 록 기반의 사운드와 거칠면서도 섬세한 보컬 그리고 내면의 서사를 그려낸 가사로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사와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을 앞두고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자신감을 뽐내고 있다. 신곡 '거미줄'에 이어 '론리 스트리트'의 일부 사운드와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전한 바 새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에 담아낸 이들의 음악적 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웰메이드 미니 음반 '오디너리(ODDINARY)'는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을 품은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만들었고,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을 비롯해 '거미줄', '차머(Charmer)', '땡', '론리 스트리트', '피어난다 (방찬, 리노, 승민, 아이엔)', '머디 워터(Muddy Water) (창빈, 현진, 한, 필릭스)' 등 총 7곡이 수록됐고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그룹색을 짙게 칠했다.
타이틀곡 '매니악'은 '마라맛 음악' 개척자인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곡작업을 맡아 강력한 중독성과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더 응축된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는 물론 한층 성숙한 분위기와 절제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오디너리'를 발매한다.
[사진 = '스트레이 키즈 <오디너리> 언베일 : 트랙 2 "론니 스트리트" 영상]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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