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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일 만삭 배를 노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계적 가수 리한나(34)가 자신이 사이코 엄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엘르’와 인터뷰에서 “나는 사이코 같은 타입의 엄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리한나는 모성에 대해 들은 최고의 조언은 “잠”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 가장 좋은 조언은 지금 자는 것이다”라고 했다.
임신 후반기에 접어든 리한나는 “모든 것이 도전”이라고 인정하며, 미용 루틴을 설명했다.
리한나는 “임신 후반기에 잠에서 깨서 ‘아, 옷 입어야 돼?’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확실히 화장을 하면 진짜 사람처럼 느낄 수 있다. 보습과 윤곽 관리에 집중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굴이 약간 동그랗고 통통해진다. 코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옷 입는 것부터 화장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도전이다. 하지만 도전을 좋아한다. 새로운 방식으로 창조하도록 강요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아름다움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다”고 했다.
그는 동갑내기 래퍼 에이셉 라키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2012년 초 에이셉 라키가 리한나 싱글을 리믹스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1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오다 2020년 연인으로 발전, 2021년 5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 했다.
리한나는 2020년 3월 영국 ‘보그’와 인터뷰에서 "인생이 정말 짧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가족 계획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앞으로 10년 안에 파트너가 있든 없든 '3~4명의'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리한나는 자신이 론칭한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Savage X Fenty)의 IPO(기업 공개)에 나섰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리한나가 설립한 새비지 X 펜티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와 함께 IPO를 논의중이라며 현재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30억달러(한화 약 3조 7,000억원)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안에 상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 NEWS, 리한나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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