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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민호가 오디션 과정을 거쳐 '파친코'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선 애플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주역 이민호(한수 역)·김민하(젊은 선자 역)의 화상 온라인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대서사시를 그렸다.
이날 이민호는 "'파친코'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 이후 처음으로 본 오디션이었다. 13년 만이었다"라고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이어 그는 "저는 '파친코' 오디션이 시작될 때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2020)를 촬영할 때라서 늦게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저한테는 너무 13년 전의 나를 떠올리게 했다"라며 "내가 직접적으로 선택받고 평가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다시 또 열정적으로, 다시 한번 새로 태어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파친코'는 배우적으로 새로운 경험이었고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오는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오직 애플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애플TV+]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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