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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허성태가 영화 '스텔라' 속 악역 연기에 대해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선 영화 '스텔라'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메가폰을 잡은 권수경 감독과 출연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가 참석했다.
이날 허성태는 "악역도 악역이지만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들로 관객분들에게 감동이 전해진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의 감수성을 믿었던 게 컸다"라고 '스텔라'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맡은 서사장이 많이 망가지고 많이 당하는 모습들이 세게 느껴져야지만 관객분들이 통쾌하게 느끼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에 잘 표현된 것 같다"라며 "나름대로 서사장 패거리들과 재미 요소를 많이 살리려 노력했다. 액션신이 예상외로 멋있게 나온 거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영배(손호준)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물이다. 오는 4월 6일 개봉 예정.
[사진 = CJ CGV]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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