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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지은이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을 확정, 이민호의 예비 신부로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4일 "한지은이 새 드라마 '별들에게 불어봐'에 합류하게 되었다"라며 "새 작품을 통해 또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를 담아내는 작품. 톱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출연을 확정하고, '국내 최초'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는 소식으로 일찍이 크게 화제를 모았다.
한지은은 극 중 최고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민호(공룡 역)의 예비 신부이자 미래그룹 외동딸로 분한다.
미래전자 대표로 일하고 있는 최고은은 당찬 성격에 지는 것을 싫어하는 인물로, 오빠에게 지기 싫어 공부도, 후계자 과정도 치열하게 배우고 익히고 있다.
한지은이 전작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날렵한 액션 스킬로 강력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걸크러시 매력과 함께 '배우고 싶은 여성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지은은 그간 '백일의 낭군님'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능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해왔다. 특히 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주연으로 우뚝 선 한지은. 이후 '도시남녀의 사랑법' '드라마 스테이지 2021-EP. 안녕 도로시' 등에서도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가 하면, 장르물에서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극을 이끄는 흡인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현재 국내 첫 주식 드라마인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촬영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한지은은 곧바로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선정,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2022년을 작품 소식으로 꽉 채운 한지은이 새 작품들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2023년 국내 채널과 글로벌 OTT에 온 에어를 목표로,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시크릿이엔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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