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투석' 박지연, 냉장고 털어 도시락 싸기…♥이수근은 좋겠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50)의 아내 박지연(38)이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자랑했다.

박지연은 3일 자신의 계정에 "집에 있는 재료로 꼬마김밥. #오늘의 도시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이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 꼬마김밥 도시락이 담겼다. 동그란 도시락 통을 당근과 햄, 맛살 등으로 만든 꼬마김밥이 꽉 채우고 있다. 솔솔 뿌린 깨 덕분에 꼬마김밥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재료 자체는 간단하지만 평소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박지연인 만큼 절로 군침을 돌게 한다. 도시락통 한 편을 차지한 토마토와 오렌지, 라즈베리 등 상큼한 과일 역시 박지연의 센스를 짐작케 한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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