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TBC ‘슈퍼밴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부른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의 새 OST ‘다이브 인’(Dive in)이 5일 발매된다.
이날 ‘군검사 도베르만’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에 따르면 홍이삭은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도배만(안보현)과 차우인(조보아) 사이의 감정선을 연결해 줄 OST ‘다이브 인’의 가창을 맡는다.
지난 8회를 시작으로 삽입돼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울 곡 ‘다이브 인’은 ‘다시 따뜻한 박동을 느끼고 싶은 내 맘을 안아줄래’와 같은 따뜻한 가삿말, 어쿠스틱한 악기 사운드와 홍이삭의 담백한 목소리가 합쳐져 잔잔한 감동을 선물한다.
가창을 맡은 홍이삭은 2013년 제2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로 동상을 수상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9년 방영된 JTBC ‘슈퍼밴드’를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뮤지션으로 평가 받았다.
다수의 라디오 DJ, 라이브 공연 등의 경험을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그는 이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해피니스’ 등 히트 드라마 OST 참여, 어쿠스틱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의 주연과 음악 감독으로 나서며 입지를 넓혔다.
지난해 12월에는 직접 제작한 EP ‘마음이 내려 쌓이면’을 출시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이삭이 부른 OST Part 4 ‘다이브 인’은 5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사진 = Stone Music Entertainment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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