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 김원훈 “수입? 한달 50만 원→50배 늘었다” (‘진격의 할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인기를 얻고 난 후 달라진 수입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개설 6개월 만에 구독자 125만 명을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이들에게 “한 달에 얼마 버냐”며 달라진 수입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원훈은 “진짜 안됐을 때는 한 달에 50만 원씩 가져갔다 원래. 그렇게 1년 정도 지내다가 지금은 다행히 처음 정산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말하기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박정수는 “달라고 얘기 안 할게.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 봐”라고, 김영옥은 “얼마를 벌어도 상관없어. 얘기해 봐”라며 수입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원훈과 조진세는 “우리가 50만 원씩 벌었다고 하면 지금은 4~50배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야기를 들은 박정수는 “잠깐 계산해 볼게”라며 계싼을 하기 시작했고, 수입을 알게 된 후 헉 소리를 내며 눈이 커졌다.

김원훈은 “근데 그 돈을 나눈다”며 겸손해했지만 박정수는 “나누더라도 그렇지 이 사람아. 자기들한텐 진짜 신세계겠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원훈은 “정산 받고 나서 이렇게 큰 금액이 수중에 있던 적이 한 번도 없어가지고…”라고, 조진세 역시 “통장에 그런 돈이 있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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