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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멤버 리지(본명 박수영·30)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리지는 6일 인스타그램에 캘리그래피 중인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러면서 리지는 "배움이란 즐거운 것, 발전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를 놓더라도 마음만은 끈질긴 사람. 나? 리지이자, 지금은 나, 본캐는 박수영. 열심히 살 것🙏🏻🙏🏻🙏🏻 자기개발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리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마음은 슬픈데 머리는 즐겁다'란 문구를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자 게시물을 본 한 네티즌이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하네"라고 악플을 남겼다. 이에 리지는 답글로 "저는 잘 살아가고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금융치료 당하고 싶으시면 계속 하시구요"라며 "제 공긴이니 구지('공간이니 굳이'의 오타인듯) 오셔서 욕하지 마세요"라고 일침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물의 빚었다. 법원은 리지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사진 = 리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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