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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가 아들 최우성과 며느리인 가수 김윤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상해, 김영임 부부는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해는 "며느리 김윤지와 인연이 오래되었다는데?"라는 홍경민의 물음에 "아장아장 걸을 때부터 알았지"라고 답했다.
이에 현영은 "부모님끼리 아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상해는 "아버지는 내 친형제 같은 후배니까"라고 답한 후 "근데 걔가 먼저 죽는 바람에 참 안타까웠지"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영임은 "한참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윤지가 초등학생 때고 우리 아들이 중학교 3학년인가 고 1때인 가였는데. 다 애들이 미국에 있어서 그냥 오빠, 동생 사이인 줄 알고 눈치 못 챘다"고 털어놨고, 현영은 "오래 사귄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해는 "알고 보니까 오래 사귀었더라고"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임은 "윤지 중학교 때부터. 우리 아들 대학교 들어가고. 윤지랑 5년 차이야 우리 아들하고"라고 부연 설명했고, 이상해는 "이놈이 나쁜 놈이야. 아주"라고 아들에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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