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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주 곽경훈 기자] 갤러리들에게 인기도 최고! 팬 서비스도 최고!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진행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를 마친 박민지에게는 수많은 갤러리들이 모였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뤄진 대화에서는 볼수 없는 모습이었다. 박민지에게는 약 50여명의 팬들이 모여서 사인을 받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박민지는 지난해 KLPGA에서 4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무려 6승을 올리며 승금왕 다승왕으로 대상을 석권했다.
박민지는 지난 7일 제주에서 진행되는 롯데렌트카 개막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출전하지 못했다. 2022 시즌 첫 출전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도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었다.
1라운드에서 2개의 버디를 잡았지만 3개의 보기를 범했고, 1~4라운드 이븐파 288타로 공동 2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민지는 첫 시합이어서 긴장도 많이 했고,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 느낌이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갤러리들의 응원으로 마지막에는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박민지는 21일부터 부산 가야CC에서 진행되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파72·6813야드)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석해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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