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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사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현지시간) 33라운드까지 치른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책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보다 순위가 두계단 하락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32라운드 이후 파워랭킹을 따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고 33라운드 이후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손흥민은 총점 9118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16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33라운드에선 득점포가 침묵했고 토트넘은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리버풀의 살라(20골)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호날두는 순위가 33계단 상승하며 파워랭킹 1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17일 열린 노리치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유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총점 1만865점을 기록했다.
호날두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이너가 파워랭킹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첼시의 마운트는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해리슨이 5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에선 디오고 조타가 8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손흥민에 이어 요리스가 두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요리스는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지난 라운드보다 순위가 24계단 하락하며 31위를 기록했다. 클루셉스키도 순위가 42계단 하락하며 55위에 머무는 등 토트넘 선수들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 패배 이후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251위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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