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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6)이 아내 박지연(35)과 장보기에 나섰다.
19일 오후 박지연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 날씨 너무 좋죠"라며 이수근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아니…남편이랑 장 보러 조금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피곤해 보이기 있냐구요"라며 "남편들이 낚시나 골프갈 때 제일 즐거워 보이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라고 전했다.
이수근과 박지연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닮은 듯한 눈동자가 인상적이다. 함께 장을 보며 다정한 부부애를 드러낸 두 사람이다.
한편 박지연은 2011년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다. 그러나 건강 이상으로 4년째 투석 중이다. 지난해 8월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연과 이수근은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2008년생 장남 이태준과 2010년생 차남 이태서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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