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김하성, 시즌 첫 홈런포 작렬…타구속도 164km 쾅!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올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맞대결에 3루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신대티의 바뀐 투수 벅 파머의 초구 93.5마일(약 150.4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1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02.3마일(약 164km), 비거리 408피트(약 124m)를 마크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보탰고, 4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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