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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팔로알토가 세운 힙합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가 해산됐다.
하이라이트레코즈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2022년 4월 20일 오늘은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창립 1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먼저, 그동안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설립자이자 소속 아티스트인 팔로알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많은 분이 접하신 대로 하이라이트레코즈의 공식 해산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하이라이트레코즈는 "본 결정에는 많은 고민과 상황들이 작용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결정은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선택이었음을 꼭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의 후일담은 이제 각자의 길을 가게 될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행보를 통해 여러분께 계속해서 전해질 것"이라며 "12년간의 긴 여정에 함께해주시며 즐거운 추억을 공유한 팬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해산 이후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역사가 더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추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하이라이트레코즈는 지난 2010년 4월 20일 설립돼 12년 만인 2022년 4월 20일 마침표를 찍게 됐다.
[사진 = 하이라이트레코즈 공식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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