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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46) 아내 모델 야노 시호(45)가 딸 추사랑(10)의 선물에 감동했다.
8일 야노 시호는 개인 SNS를 통해 "Happy Mother's Day"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눈물과 함께 사랑이의 시 같은 편지를 읽으며 성장을 느꼈어. 너의 엄마가 되고, 너를 만나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해"라고 전했다.
야노 시호가 올린 사진 속에는 추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사랑이는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꽃바구니와 편지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카드에는 '엄마에게. 세상보다 더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는 여왕처럼 아름답고, 올빼미처럼 멋지고, 백조처럼 우아하고, 피어나는 벚꽃처럼 섬세해요. 엄마와 하는 것 중 가장 좋아하는 건 하와이 같은 곳에 여행가는 거에요. 그리고 엄마가 나를 이 세상에 낳아줬기 때문에 날 사랑한다는 걸 알아요. 내가 도움이 필요하거나 울 때 엄마는 날 웃게 해요'라는 글이 적혀 있어 감동을 안겼다.
추성훈 가족은 지난 2018년 미국 하와이로 이주했다. 특히 추사랑은 연 학비 2만 달러에 달하는 상위권 사립학교에 재학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 결혼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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