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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정민이 손흥민의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 미선정 소식에 분노했다.
김정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의 소식을 담은 기사 캡처를 업로드하며 "#인종차별나빠요 #기본근본정의상식이없는사람들 #PK없이프리미어리그원톱이다 #우리쏘니화이팅 #기분좋은목요일에이게머니"란 글을 남겼다.
앞서 2일(한국시간) PFA는 올해의 선수 후보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살라(리버풀), 마네(리버풀),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판 다이크(리버풀), 케인(토트넘)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트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후보 6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사진 = 김정민 인스타그램, AFPBBNews]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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