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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재석이 지석진이 20년 전에 산 땅값이 그대로라고 폭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 주식 투자 동호회’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코인과 주식 투자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이 투자하는 종목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석진이 형은 또 그런 꾸준함은 있다. 20년 전에 산 땅이 그대로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하가 “진짜 신기하다”고 하자 지석진은 “아픔이다”라며 유재석에게 버럭 했고, 이에 유재석은 “맞잖아. 다 올랐는데 그것만 안 올랐잖아”라며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이 “땅은 세대가 바뀌면 오른대요”라며 지석진을 위로하자 지석진은 “내가 죽어야 바뀌니”라고 씁쓸해했다. 이에 전소민은 “(아들) 현우한테 가는 거다”라고 말하며 지석진을 달랬다.
유재석 역시 “근데 형이 방송이 잘되지 않냐. 모든 게 다 잘 될 순 없다”며 위로하자 전소민은 “형수님이랑 사랑도 잘 되잖아”라고 거들었다.
이 말을 들은 지석진이 “뜨겁지. 뒤늦게 불타오른다는 게 이런 건가 봐”라고 대꾸하자 유재석은 “이 형 이제 거짓말 잘 하네. 아무도 안 믿어”라고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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