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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의 새로운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 잉글랜드)가 주전 자리를 노린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베테랑 골키퍼 포스터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라면서 포스터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스터는 사우샘프턴과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포스터 골키퍼는 입단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이적은 내게 환상적인 기회였다. 토트넘 같은 멋진 팀이 이적 제안을 했을 때 ‘싫어’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하루빨리 나가서 경기에 뛰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의 모든 시설이 월드 클래스다. 특히 경기장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는 모든 경기장 중에서 최고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말하지 않는가. 훈련장도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여기서는 훈련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너무 멋지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포스터는 다가오는 2022-23시즌에 대해 “환상적인 시즌이 될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나가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토트넘은 가능한 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한다. 나 역시 유럽대항전에서 50경기 정도 뛰었다. 나도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을 돕고 싶다”고 다짐했다.
포스터는 프로 커리어 초기에 뉴캐슬과 스톡포트, 브리스톨, 노리치 시티에서 활약했다. 2010년에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다. 이후 2014년에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해 최근까지 활약했다. 2019-20시즌에는 잠시 셀틱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위고 요리스(35, 프랑스)와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요리스는 10년 가까이 토트넘 No.1 골키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요리스와 경쟁을 펼쳤던 미셸 봄, 파우 로페스, 파울로 가자니가, 조 하트,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등은 요리스를 넘지 못한 채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이젠 포스터가 요리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 = 토트넘]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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