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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강하늘이 배우 김하늘과 이름, 생일이 같다고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인사이더’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등장했다.
이날 강하늘은 “나는 김하늘 선배님하고 이름이 똑같다. 본명이 김하늘이다”라며, “하늘 선배님이 계셔서 내가 후배니까 그래서 성을 바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나는 강하늘이라는 이름을 처음부터 썼던 게 아니다. 처음엔 김하늘로 활동을 했었다”라며, “내 첫 영화는 이준익 감독님의 ‘평양성’이라는 영화인데 거기에는 김하늘로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하늘은 “몇몇 기자님들이 김하늘이 캐스팅됐다는 얘기를 듣고 김하늘 선배님한테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후배니까 바꾸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데뷔 초 김하늘과 이름이 같아 생긴 해프닝에 대해 털어놨다.
강하늘은 “근데 나는 하늘이라고 사람들이 불러주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이름이 아니라 성을 바꿨다”며 활동명이 강하늘이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강하늘은 “더 신기한 건 생일도 2월 21일로 똑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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