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솔레어)이 마침내 부활할까.
박성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 6190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4번홀, 10번홀,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1~12번홀, 14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다. 단독선두 프리다 킨헐트(스웨덴, 9언더파 133타)에게 4타 뒤졌다.
박성현은 과거 세계랭킹 1위를 달렸지만 오랫동안 슬럼프에 시달리기도 했다. 컷 탈락도 밥 먹듯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2~30위권에 오르는 대회가 늘어나더니 이번 대회서 2019년 8월 브리티시 오픈 이후 2년9개월만에 톱10에 도전한다. 역전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 마지막 우승은 2019년 6월 윌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었다.
고진영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4위, 최혜진, 신지은, 이정은5, 이정은6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2위, 최운정, 박인비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30위, 김아림, 전인지가 이븐파 142타로 공동 63위에 올랐다.
[박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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