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션 "18년간 날 보석으로 만들어준 ♥정혜영"…두번째 결혼식 올린 이지훈도 감동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아내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정혜영을 품에 감싸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션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션은 "결혼은 원석과 원석이 만나 그 원석이 배우자를 통해 조금씩 보석이 되어가는 과정"이라며 "(정)혜영이가 원석이었던 나를 결혼하고 18년 동안 조금씩 보석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썼다.

이어 "그래서 내일이 더 기대가 된다. 내일 우리는 서로를 통해서 조금 더 빛나는 보석이 되어갈 테니까"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최근 아내 아야네와 일본에서 또 한 번의 결혼식을 올린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아름다움 그 자체"라는 댓글로 감동을 표했다.

한편 션과 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 이하 션 글 전문.

결혼은 원석과 원석이 만나 그 원석이 배우자를 통해 조금씩 보석이 되어가는 과정

혜영이가 원석이었던 나를 결혼하고 18년동안 조금씩 보석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래서 내일이 더 기대가 된다

내일 우리는 서로를 통해서 조금더 빛나는 보석이 되어갈테니까

[사진 = 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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