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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41)과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이 열대 해변서 애정 행각을 벌였다.
킴 카다시안은 13일(현지시간) “2인용 해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킴 카디사안은 검은색 끈 비키니를 입었고, 온 몸을 문신으로 덮은 피트 데이비슨은 반바지를 착용했다.
이들은 바닷가에서 뜨겁게 키스하는가 하면, 배를 타고 노를 젓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SNL에 출연해 영화 ‘알라딘’ 패러디를 하는 도중 키스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달 40년전 마를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 동안 7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마릴린 먼로가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45번째 생일파티에서 입었다.
당시 먼로는 생일 파티에서 "Happy Birthday, Mr. President"(생일 축하합니다. 대통령님)라는 노랫말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문에 해당 드레스는 '생일 축하해'(Happy Birthday) 드레스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5월 11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잠재적으로 해로운 크래시 다이어트를 홍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쉐이프웨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을 포함하여, 과거에 건강하지 않은 날씬한 다이어트 전략을 옹호한 것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서 비난 받았다”고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발끈했다. 그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를 위해 엄청나게 살을 뺐고 이것은 받아들여졌다. 르네 젤위거도 그렇게 했다.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베일은 지난 2004년 영화 '머니시스트'를 위해 위해 약 28kg을 감량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사진 = 킴 카다시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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