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가 NC가 제작하고 판매하는 머천다이징(MD) 상품의 품질을 높이고, 스포츠 MD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로서 전략적 제휴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ATRI는 제품 안전성 검사 및 인증,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과 정보 지원 등을 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KATRI는 NC가 제작, 판매하는 MD 상품의 안정성 인증과 시험 검사를 맡는다.
9일 SSG와의 홈경기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헌진 KATRI 원장과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임헌진 KATRI 원장은 "NC 다이노스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 머천다이징 상품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 모두가 안전하게 스포츠 상품을 사용하고, 유통될 수 있도록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2021시즌부터 NC는 PET 재생원단을 활용한 유니폼과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KATRI와의 이번 MOU 체결로 친환경적이고 팬들에게 보다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NC 마스코트 단디, 임헌진 KATRI 원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