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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파이널 라운드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까지 가세했다.
오는 26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 9회 파이널 라운드 예고 영상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에 나선 TOP3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배우, 가수, 코미디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등장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미션 우승자인 ‘어느새’를 포함해 TOP3로 살아남은 ‘더블 클러치’, ’Team K’ 모두 이전 미션에서 우승을 2번이나 경험한 실력자들이다. 감성 스토리텔링의 강자 어느새, 위트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더블 클러치, 단단한 ‘부자(父子)’ 팀워크가 돋보이는 Team K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TOP3 세 팀의 경쟁인 만큼 ‘블록버스터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 미션은 1, 2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1차 미션은 “도시의 낮과 밤을 표현하라”로, MC 노홍철이 “3, 2, 1 체인지”를 외치자 조명이 꺼지면서 TOP3의 작품에 불이 들어온다. 이에 스페셜 심사위원 가수 황치열을 비롯해 감탄하는 천재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브릭으로 하나의 도시를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조명을 이용해 밤이 찾아오는 모습까지 고려해야 했던 역대급 파이널 미션에서 천재들이 또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이와 함께 조명을 이용한 반전을 가장 잘 담아낸 팀은 어떤 팀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잭 블랙의 등장은 차원이 다른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이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쿵푸팬더’, ‘쥬만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잭 블랙은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푸근한 동네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처럼 한국에서도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의 유쾌한 등장과 함께 그가 밝힌 마지막 미션은 과연 무엇인지 9회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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