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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진행 중인 환경 디지털 캠페인 ‘옷의 새 주인을 찾는 사람들(이하 옷.찾.사)’은 환경을 위해 올바른 소비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다섯 명의 출연자가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소개하고 이를 기증해 새 주인을 찾아주는 프로젝트다.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예린은 바자의 ‘옷.찾.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ARIA’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흔쾌히 기부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자의 영상 촬영에도 함께했다.
예린은 뮤직비디오나 무대 의상은 한 번 입으면 다시 입지 않고 보관하는데, 새 주인을 찾을 수 있다면 더 뜻 깊을 것 같다며 첫 솔로 활동의 엔딩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또한 예린은 팬들로부터 선물 받고 자주 입어서 구제가 되어버린 화이트 티셔츠, 귀 마개를 잃어버렸지만 보관하고 있는 귀걸이 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오래도록 입는 것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실천하고 있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즐겨 신는 화이트 스니커즈는 연습화와 일반화 두 켤레를 항상 구비하는데, 연습할 때 신는 낡은 화이트 스니커즈를 소개할 때에는 추억에 젖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부하는 의상을 입고 예린이 무대에서 빛날 수 있었던 것처럼 옷을 받은 분의 삶도 빛나기를 바란다는 멘트로 훈훈함을 안견ㅆ다.
[사진 = 써브라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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