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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런닝맨’ 유재석과 김종국이 필터력 없는 디스전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식사하고 있는 상대팀에게 다양한 멘트를 날려 식사를 멈추게 하는 ‘댓글 백일장’을 진행한다. 이에 멤버들은 시작 전부터 “때리기 없기”, “오랜만에 놀려보자”라며 예능 독기를 장착했고, “밥을 먹기도 전에 체하겠다”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자 “입 닫고 지갑이나 열어라”, “더럽다” 등 방지턱 없는 공격들이 시작됐는데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맞아도 안 아프더라”라고 도발하며 ‘김종국 꿀주먹설’을 생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종국은 “만만하게 생겼다”라고 강하게 응수하며 현장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서로의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12년 우정’ 멤버들의 거침없는 디스전은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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