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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성악 시작 50일 만에 각종 콩쿠르를 휩쓴 김호중이 견제를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얼마 전 소집해제한 김호중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이날 김숙은 “김호중 씨가 정말 대단한 성악 천재인 게 성악 시작 50일 만에 전국 콩쿠르 1위를 싹쓸이하셨다”라고 김호중을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가 “견제도 되게 많았겠다”고 하자 김호중은 “많았다. 콩쿠르 들어가기 전에 악보가 없어지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이 “누가 훔쳐 간 거냐”고 묻자 김호중은 “훔쳐 간 거까진 모르겠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호중은 “정말 실화인데 내가 (콩쿠르 무대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돼서 마지막에 들어가기 전에 노래를 한번 불러봐야 했다. 그런데 반주자 선생님이 악보가 없어졌다고 하는 거다”라며, “그 악보를 화장실 앞 쓰레기통에서 발견했다”고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이야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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