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트로트 가수 홍자, FC원더우먼 새 멤버 합류… 자신감 뿜뿜 (‘골때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래퍼 키썸과 트로트 가수 홍자가 FC원더우먼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키썸과 홍자가 새로운 멤버로 등장했다.

키썸은 “축구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골때녀’에 나오고 싶었다”며, “도대체 이 프로그램이 나를 왜 찾지 않았는지. 지금이라도 불러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친오빠 때문에 초등학교 때 축구를 처음 접했다는 키썸은 “너무 축구가 하고 싶어서 지인들과 축구 동호회를 결성했다”며 1년 정도 풋살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키썸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공을 안 무서워해서 웬만한 공은 다 막을 수 있는 자신이 있고 슛 파워가 세다”고 어필했다.

홍자 역시 “운동에 있어서는 조금 자부심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로스핏을 오랫동안 해왔다는 홍자는 “타고난 힘이 좋은데 몸도 잘 쓰는 편이다. 그래서 운동선수 추천 많이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홍자는 ‘골때녀’ 때문에 풋살에 관심이 생겨 3개월 전부터 풋살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동호회에서는 본명인 박지민으로 활동해 아무도 자신이 홍자인지 모른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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