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경남FC 15세 이하 유스팀인 군북중 선수 2명이 팀 차붐에 선발됐다.
경남FC는 28일 '군북중 미드필더 김형준과 골키퍼 김채호가 팀 차붐 13세 이하 선수로 소집된다'고 밝혔다. 이들을 포함해 총 16명은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무주군 일대에서 훈련한다.
이번 소집은 팀 차붐이 진행하는 한국 축구 꿈나무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2022 팀 차붐 – 어서와 팀차붐은 처음이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뤄진다. 팀차붐은 이 기간 K리그 유소년 팀들과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한국축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특별 훈련은 물론 심리학 교수 및 한국 축구 역사 강연 등도 진행한다.
김형준과 김재호는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훌륭한 지도를 해주신 코치님들께 감사하다”며 “팀 차붐에 합류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남FC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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