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 "라이언전, 이기려 나왔는데 라이벌 바뀌었다" ('리슨 업')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이대휘가 자신의 라이벌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KBS 2TV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 '리슨 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다이나믹 듀오, 라이언전, 팔로알토, 정키, 픽보이, 김승수, 파테코, 도코, 라스, 이대휘, 빅나티, 황민규 PD, 이윤정 아나운서가 함께 했다.

라이언전은 '프로듀스 101'에 연습생으로 출연했던 이대휘를 언급하며 "묘하게 신경이 쓰인다. 라이벌 의식이 되더라. 라이벌 구도가 점점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휘는 "처음에는 당연히 라이언전 형을 이겨야지 했다. 회차가 계속 될수록 여기 계신 분들이 라이벌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고 제 스스로가 라이벌이 되더라"라며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는게 제 목표가 되나보니 저 자신과 싸우게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슨 업'은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펼치는 생존 배틀 프로그램인 만큼, 신용재부터 걸그룹 위클리(Weeekly), 에일리, 남우현, 저스디스, 릴러말즈 등 각 분야 핫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를 통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0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

[사진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