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키움 출신 스타들의 활약이 태평양 건너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이 엄청난 호수비와 함께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기록한 타점 개수와 동률을 이뤘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하성은 4회초 1-1의 상황에서 상대 선발 스쿠발의 142Km/h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팀에 역전을 안기는 소중한 점수였다.
수비에서도 맹활약은 이어져 6회말 1사 1,2루서 2루수의 실책을 커버하며 3루 주자의 득점을 막아냈으며, 9회무사 2루에서도 디트로이트 에릭 하세의 깊은 타구를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비록 팀은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역전패했지만 김하성의 활약이 빛나는 경기였다.
kt 박병호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에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30호 홈런을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기록한 박병호는 압도적인 페이스로 30홈런을 넘어 5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는 역대 최연소 1000안타에 단 1개를 남겨놓고 있다. 이정후는 27일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16호)을 기록했다. 7회초 안타 1개를 추가한 이정후는 999안타를 치며 역대 최소경기와 최연소 1000안타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 리그 최소경기 1000안타의 주인공은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LG 2군 감독으로 779경기째에 1000안타를 기록했다. 최연소 1000안타의 주인공은 이승엽 KBO 홍보위원으로 25세 8개월 9일에 1000안타를 기록했다.
현재 이정후는 746경기와 23세 11개월 8일(28일기준)에 999안타를 기록하고 있어 기록 경신은 확실한 상황이다. 키움 히어로즈 출신들의 맹활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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